[로이슈 김영삼 기자] 르까프(LECAF)는 패밀리 룩 연출이 가능한 히엠(HIEMS) 롱다운 키즈라인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히엠 롱다운 키즈라인은 성인용과 동일한 디자인과 스펙으로 구성됐다. 히엠 롱다운은 작년 품절대란을 기록한 르까프 롱패딩의 한 단계 진화 버전으로, 우수한 보온성에 활동성과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 히엠(HIEMS)은 겨울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차용된 것으로, 네이밍에 맞게 보온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벤치다운의 긴 기장에 고급 덕다운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했으며, 소매 안쪽에 부드러운 벨보아 원단 패치로 보온성과 포근한 터치감을 높였다. 심플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에 가벼운 중량감까지 더해 아이들의 스타일링과 편안한 착용감을 모두 살렸다고 회사는 전했다.

롱다운의 활동성을 강화한 디테일한 기능이 눈에 띈다. 신축성이 좋은 라미 원단을 사용 했으며, 패딩 옆트임에 자석 스냅을 적용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긴 기장의 다운재킷을 입고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로고를 빛이 자동 반사되는 재귀반사 프린트로 제작, 어두운 공간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했다.

히엠 롱다운 키즈라인은 핑크, 네이비, 블랙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르까프 관계자는 “르까프 롱다운은 뛰어난 보온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해 완판 기록을 달성해왔다” 며 “지난해부터 롱패딩 열풍이 키즈에까지 불고있어 주력 상품과 동일한 디자인, 스펙을 갖춘 키즈라인으로 패밀리 템을 강화해 부모님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