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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전주보호관찰위원협의회, 추석맞이 성금 1000만원 쾌척

2018-09-17 13:37:05

(사진제공=전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전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지춘식) 위원장 및 소속 위원 20여명은 17일 오전 전주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를 방문,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지춘식 위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그간 범죄예방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해오면서 청소년의 가정이 해체되거나 어린 나이임에도 심신이 소진된 불우한 청소년들을 간간히 보아 왔는데, 그러한 청소년에게는 주변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및 실질적인 도움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이나 정서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에게 적절히 지원해 도움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주보호관찰소는 성금 전액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진로 및 자기계발 지원, 상담 및 정신건강 지원, 가족기능 회복 지원, 문화체험지원 등 다각적인 맞춤형 원호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슬기롭게 비행위기를 극복하고 자기계발 및 자아성찰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이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쌀(200Kg)과 라면(70박스)을 전달해 지역사회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65명의 범죄예방 자원봉사 위원으로 구성돼 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주로 보호관찰 청소년과의 일대일 멘토링,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 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과 불우대상자 경제적 원호지원 및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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