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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표 해상서 좌주 레저보트 구조

2018-09-16 11:50:21

좌주된 레저보트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좌주된 레저보트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5일 오후 7시 56분경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서쪽 인근 해상에서 저 수심으로 모래톱에 좌주(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얹히거나 걸리는 것)된 레저보트 A호(1.5톤, 승선자 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 날 오후 7시경 서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하고 출항지인 장림 항으로 입항 중 운항부주의로 모래톱에 좌주 되자 승선자 B씨(42)가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구조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인근 어선과 함께 A호에 줄을 연결해 안전하게 이탈시켰고 승선자들의 건강과 선박상태가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장림항으로 입항조치 시켰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사전에 저 수심 해역이나 조석 등의 사전 정보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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