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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금융위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

2018-09-12 18:15:45

(사진=DGB금융지주 CI)
(사진=DGB금융지주 CI)
[로이슈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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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투자증권 CI)


DGB금융그룹은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및 현대선물 손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6월 말 기준 총자산 6조2000억원, 자기자본 7354억원 규모의 중형 증권사로, 지난해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력구조 조정, 조직재편, 각종 제도 정비, 비경상적인 손실 제거 등 체질개선을 완료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34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금융지주계열사 편입에 따른 신용등급 상향 등 긍정적인 평가도 이루어져 연간 4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DGB금융측은 기대했다.

DGB금융그룹은 자회사 편입 후 10월 중 하이투자증권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1월중에 증권사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의 손자회사 편입신고를 진행해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지방금융그룹 최초의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증권사 편입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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