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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이수동 화백 초대 미술전 개최

경남경찰청 1층 갤러리 10월 말까지

2018-09-10 18:23:33

(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경남경찰청 1층 갤러리에서 ‘이수동 화백 초대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나무와 들꽃을 비롯한 자연스러운 소재들을 사실적이면서도 정겹게 그려냄으로써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25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2016년 5월부터 시작된 경남경찰청 작품전시회는 ‘경남의 작가 11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전을 가졌으며 이번이 열두 번째다.

이수동 작가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현재 창원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남작가초대전․부산 국제아트페어 등 단체전 150여회를 개최, 전국 사생대회 대상을 4회 수상했다.

또 2017년 여수바다사생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초대사에서 “‘솔향기 바람 따라’ 연작을 비롯해 다양한 최근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초대전은 소나무, 나무와 꽃 등 친숙한 소재를 통해 표현된 작품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고 차분히 안정을 시켜 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땀과 열정이 깃든 귀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과 함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여유로운 시간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수동 화백은 인사말에서 “내게 그림은 세상의 순수함으로 접근하는 상징적 도구이다. 늘 변함없는 소나무를 통해서 숲과 바람과 나무와 꽃을 통해 정돈되고 정겹고 너그러운 심상으로 접근하고 싶었다”며 작품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사진, 서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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