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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최고 70.5대1, 기록

2018-09-05 18:01:14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현대 삼송 주경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현대 삼송 주경투시도.(사진=현대건설)
[로이슈 김영삼 기자] 현대건설이 지닌달 31일 개관한 2,513실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전 타입 청약 마감되며 성공분양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4일 진행된 청약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타입은 3블럭 29AT㎡로 22실 모집에 282건(거주자 우선 20%)의 청약이 접수됐다. 또한 총 2,513실 모집에 고양시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평균 3.84대1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 전부터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31일 문을 연 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개관 후 3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방문했을 정도다. 또한 주말 이후 이어진 청약기간에도 견본주택이 북적였을 정도로 방문 고객이 많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 청약 성공의 원인으로 역세권 핵심 입지 및 두터운 배후수요, 우수한 상품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등을 꼽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최근 높은 미래가치로 이목이 집중된 핫플레이스인 삼송지구 내에서도 노른자 입지를 차지한데다 12가지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로 수요자들의 기대가치를 충분히 충족시킨다”며 “더불어 1~2인 가구를 겨냥한 25가지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역세권이며,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잇는 노선이다. 또한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사업 시행사인 더랜드는 지난 6월, 입주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전체 커뮤니티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MOU를 체결했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자연&래미안e편한세상(1540세대, 2016년 7월 입주) 커뮤니티의 통합 관리를 위탁 운영중에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타입으로 구성되며, 462실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오는 9월 3일~4일 진행된 청약은 9월 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차주 9월 11~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140% 예비당첨자 선정을 통해 예비당첨자에게 계약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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