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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하이비젼시스템, 애플의 3D센싱모듈 후면 확대 수혜 입을 것”

2018-09-03 0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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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진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전 거래일 종가 1만5500원)이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내년 3D센싱모듈 후면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의 지난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46억원(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 영업이익 65억원(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거뒀다. 실적 성장의 이유로는 ▲ 애플의 새로운 3D센싱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검사장비 등을 포함한 자동화 검사장비의 매출이 29.5% 증가와 ▲서비스 및 툴킷 관련 매출이 33.8%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측은 하이비젼시스템의 하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 신규 기능인 3D센싱모듈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올해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신규기능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하이비젼시스템의 연간 사업은 애플의 3D센싱모듈

이 전년대비 1.5배 성장(전략폰 1개 기종에서 올해는 3개 기종까지 확대), 애플향 신규폰의 신규 기능 구현을 위한 검사장비 공급, 삼성전자향 듀얼카메라 검사장비 공급등으로 약 2000억원대 초반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내년의 경우 연간 사업은 애플향 3D센싱모듈의 전면에 이어 후면에 채택 확대와 삼성전자의 듀얼카메라 채택 확대, 애플향 중국 신규고객 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18억원(전년 동기 대비 13.0% 감소), 영업이익 81억원(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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