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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분류심사원-서울여대 심리건강증진센터, 업무협약

2018-08-31 23:39:08

(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박수환)은 30일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심리건강증진센터와 비행청소년의 선도 및 재비행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활동의 효과적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년분류심사원 박수환 원장과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송현주 교수를 비롯한 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인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 종합심리검사를 포함한 심리정서돌봄 자원,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지지체계와의 연계 등을 지원해 위탁생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수환 원장은 “비행청소년들의 상당수는 정서적, 심리적 위기상태에 놓여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적, 상담적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위탁소년대상의 상담 및 심리정서지원사업의 상호 협력이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도와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회인으로의 정착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977년 설립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국가기관으로 소년법에 의해 비행청소년들을 위탁 받아 이들을 보호, 교육하며 심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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