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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버스' 부산시민들의 힘으로 해결

2018-08-31 15:49:01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8월30일 오후 9시2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스펀지 앞 시외버스터미널에서 u턴중 고장난 버스가 3차로를 막아 차량들이 막혔다.

관내 순찰을 돌고있던 좌동지구대 순찰차 근무자들이 갑자기 주변 도로가 막히는 것을보고 인근지역 순찰차에 무전연락을 했다.
무전을 받고 출동한 우동지구대순찰차.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주변 교통정리부터 하기위해 분주히 뛰어다녔다.

그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버스뒤로 내려와 고장난 버스를 서로 힘을 합쳐 밀었다.

시민들과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고장난 버스는 30초만에 도로가장자리로 옮겨졌고 막혔던 차량 통행은 다시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도와주신 시민들께 아시안게임 금메달보다 더 값진 금메달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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