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넥슨은 30일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클로저스(CLOSERS)’에 ‘곰돌이랜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신규 던전 ‘곰돌이랜드’는 83레벨 이상의 유저가 최대 4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폭주한 곰인형 ‘자이언트 클론 그레모리’로부터 ‘곰돌이랜드’를 지켜내는 것이 미션인 해당 던전에서는 ‘증폭기제 앰플’, ‘그레모리의 일반 차원 상자’ 등 다양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얻은 재료는 신규 마스코트를 비롯해 다양한 그레모리 전용 액세서리 아이템의 제작에 사용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PNA 기제’ 타입인 ‘증폭기제’도 추가됐다. PNA란 캐릭터 레벨과는 별개로 캐릭터 능력치를 추가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총 4종의 기제(공격, 방어, 보조, 특수)가 제공됐다.

이번에 추가된 ‘증폭기제’는 기제를 구성하고 있는 ‘인자’의 배열에 따라 효과가 1.2배 증폭되고, 숨겨진 잠재 배열이 개방돼 특수 능력치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다음 달 13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곰돌이랜드 개장 기념 선물’, ‘초고급형 진화 재료 캡슐’ 등 매일 다른 인기 아이템 한 개를 최대 7일간 선물하는 ‘꿈과 희망의 곰돌이랜드 개장 기념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그레모리 응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클로저’들과 친해지고 싶은 ‘그레모리’ 박사를 응원하는 덧글을 남긴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1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규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