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넥슨은 2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RPG ‘테일즈위버’에 ‘피날레’ 여름 대규모 3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에피소드3’의 마지막 스토리 ‘챕터7 레저넌스(Resonance)’를 추가됐다. 또한, 챕터 7에서는 최근 추가된 신규 캐릭터 ‘클라리체 데 아브릴’과 기존 캐릭터들과의 접점을 다룬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 넥슨은 신규 최고 레벨 던전 ‘망각의 카타콤’을 추가하고 보스 몬스터 ‘사명의 계승자 닉스’와 신규 몬스터를 공개했다. 신규 던전 완수 시 보상으로 신규 스페셜 스킬 ‘저격 연마’를 얻을 수 있고, ‘엔키라 칼라그’ 장비 완제품과 ‘인퍼널’ 장비 진화 재료, ‘4차 각성 재료’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에피소드3’의 모든 챕터를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 ‘에피소드3 엔딩 기념 날개’를 지급한다. 또 다음 달 13일까지 ‘에피소드3 챕터7’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로토의 부적(10개)’를 제공하고, ‘스페셜 스킬(무기 연마)’(10명)과 2만원 상당의 넥슨 캐시(30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일일보상으로 ‘버프 농축액(2개)’과 ‘로토의 부적(2개)’을 지급하고, 주간보상으로 ‘어밴던로드 입장 초기화 티켓’, ‘에리두 합금(5개)’, ‘희망의 상급 전이석’을 제공한다. 또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5만 원)’(200명)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넥슨은 ‘테일즈위버’ OST 작곡가 박지훈이 제작한 원작 소설 ‘룬의 아이들’ 3부의 두 번째 헌정곡 ‘붉은 갈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