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태풍 솔릭 대비 농가지원

2018-08-23 17:33:23

(사진제공=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23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비닐하우스 농가의 신청에 따라 태풍 ‘솔릭(SOULIK)‘에 대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4명을 투입, 비닐하우스 고정 및 지지대 설치, 주변 환경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A씨(50)는 “이번 태풍의 위력에 대해 뉴스를 통해 접했는데, 사회봉사를 통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민 김모(56)씨는 “정비되지 않은 비닐하우스가 태풍으로 인해 파손될까 걱정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사회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어 너무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양진우 관찰과장은 “연인원 1000명 이상의 사회봉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돼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처럼 자연재해가 예상될 때에는 사전적으로 지원해 농민과 사회봉사 대상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봉사 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