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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니키 드 생팔展 마즈다 컬렉션 관람

2018-08-21 17:47:28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중인 니키 드 생팔전 마스다 컬렉션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소년원)이미지 확대보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중인 니키 드 생팔전 마스다 컬렉션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교장 오영희)는 21일 사제가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 중인 니키 드 생팔展 마즈다 컬렉션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작품을 관람한 한 학생은 “전시회 포스터, 티켓박스, 포토존까지 전부다 진한 핑크색으로 꾸며져 예뻐서 좋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괴물의 마음, 붉은 마녀라는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두 작품들은 꿈에 나올까 무서운 모습들이 물감으로 덮여 있었는데,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진 다른 작품들과 대비되어 더 섬뜩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희 원장은 “불우한 생애를 산 작가에게 미술세계가 벼랑 끝에서 만난 돌파구였듯, 관람 시간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예술의전당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와 예술의전당은 2017년 여름방학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올 여름방학에도 예술의전당 측에서 영상자료를 제공,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은 교내 강당에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관람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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