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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제19호태풍 솔릭 북상 대비 비상근무

2018-08-21 18:00:03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이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대비해 21일 오후 4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이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대비해 21일 오후 4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대비해 21일 오후 4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청 내 소속서장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태풍의 예상 진로와 영향을 분석하고, 각 기능별로 태풍에 대비한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21일 오후 4시 발표된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 23일 오전 전남 목포 앞바다를 통과해 서해안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한 뒤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해해경청은 광역 구조본부를 구성해 선박 좌초·좌주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홍희 남해지방해경청장은 “태풍이 남해안에 영향을 미치는 22~24일에는 해안가 침수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등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가로의 접근을 삼가고, 해양종사자들은 선박과 해양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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