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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정지구대-굿모닝병원, 의료인 폭력 근절 업무협약

2018-08-21 14:51:05

(사진제공=울산남부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울산남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경감 김진수)는 21일 오전 울산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과 의료인 폭력 및 진료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굿모닝병원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응급실 등 병원 내 의료인 대상 폭력 및 진료방해 행위를 근절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 노력 등 확산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굿모닝 병원 응급실 내 의료인 대상 폭력 및 진료 방해 등의 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울산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신고 되어 신정지구대 및 병원 주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구대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의료지원 및 신정지구대 구성원들의 건강증진 활동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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