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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 자해 허위 보험금 청구 조폭 검거

2018-08-13 15:20:06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새끼손가락을 절단 자해 후 허위 보험금을 청구한 조직폭력배(행동대원) A씨(31)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8시경 서구 암남공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흉기와 돌을 이용, 좌측 새끼손가락을 내리쳐 자해하고 같은달 22일 보험회사에 바다에서 수영중 날카로운 물체에 베였다는 내용으로 허위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해 이에 속은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1094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보험회사로부터 첩보를 입수, 상처가 아닌 절단 된 것이라는 의료감정서 등 증거를 확보하고 자진출석해 범행을 시인한 피의자를 형사입건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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