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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남방 해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2018-08-10 23:28:58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생도 남방 18해리 해점서 항해중이던 어선 H호(94.48톤, 외끌이저인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에서 응급환자 A씨(29·인도네시아인)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5시 10분경 부산 남항에서 출항하는 어선 H호에 승선, 10일 오전 9시 52분경 생도 남방 18해리 해점 선내에서 선원들과 식사 중 원인미상으로 쓰러지자 선장이 해경 상황실에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 어선 H호 좌현에 계류해 A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고신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었으나 호흡은 가능한 상태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 의식이 회복돼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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