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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임직원 95% “김영란법 시행, 사회에 긍정적”

2018-08-06 17:10:07

(사진=한국예탁결제원 CI)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예탁결제원 CI)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소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시행 2주년을 맞아 청탁금지법 시행효과 등에 관한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8%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임직원의 인식 변화를 확인하고, 그간 추진해온 각종 청렴정책의 성과를 점검해 보다 효과적인 청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전체 임직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됐다.
문항에 대한 응답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94.8%가 ‘청탁금지법’의 시행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3.2%가 법 시행 이후 ‘예산운용의 투명성 증대’ 및 ‘접대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체감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청탁금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는 ‘TV 및 라디오 방송광고’를 뽑았으며, 다음으로는 ‘교육자료’, ‘온라인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 등 홍보물’, ‘공모전 및 이벤트’ 순이었다.

예탁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청렴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탁금지법’관련자료 배포 및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탁금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예탁원 이병래 사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가치인 만큼,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종합증권서비스회사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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