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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독일 비오신 '셀레나제' 독점 판매권 재계약 체결

2018-08-02 22:23:54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좌측), 엄기안 대표(우측)와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대표(중앙)가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휴온스)이미지 확대보기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좌측), 엄기안 대표(우측)와 비오신코리아 강종옥 대표(중앙)가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휴온스)
[로이슈 임한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지난달 23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셀레늄 질환 치료 의약품인 selenase®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013년 양사 간 체결된 기존 selenase®(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권을 연장하는 것으로, 세계 25개국에서 허가 받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selenase® T pro injection 10ml, 20ml)와 경구용 액제(selenase® T peroral, 100㎍ peroral)에 대해 휴온스는 2023년까지 국내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selenase®(셀레나제)의 제조회사인 독일 비오신은 1817년 스웨덴 화학자 베르셀리우스가 셀레늄을 발견한 이래, 셀레늄 연구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전 세계 셀레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셀레늄 연구 200주년 국제 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f 200 Years of Selenium Research(1817-2017))” 의 후원 기업 중의 하나이다.

selenase®(셀레나제)는 지난 해 의약품 출시 30주년을 맞이하였고 2009년 - 2015년 독일 연방약사협회 최우수 약품 선정 ‘올해의 셀레늄 상’을 7년 연속 수상하였다. 또한 독일의 통합 암치료 프로그램의 기본 구성요소이자 집중 암 치료 및 사후관리에 보완적 치료제, 패혈증 및 수술 시 허혈/재관류 손상 예방을 위한 치료제로써 주목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20년에 발표예정이다.

독일 비오신은 독일 암학회는 물론 패혈증 학회를 지원하며 세계 패혈증의 날을 후원하고 있다. 셀레늄의 특성상 암 환우에게는 생체 이용률이 뛰어난 아셀렌산나트륨의 안전성이 보장된 의약품 형태로 투여되어야 하며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의 주성분(API)으로 사용 가능한 아셀렌산나트륨을 GMP 기준에 맞게 생산하는 곳은 비오신이 유일하다.

휴온즈 관계자는 "비오신코리아은 전 세계적으로 셀레늄 함유 의약품 최대 임상 연구 자료와 특허 받은 독자적 원료의약품 생산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의약품의 국내 판매권을 휴온스와 연장 계약체결을 통해 대학병원은 물론 전문 병원과 약국 마케팅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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