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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축제 ‘후오비 카니발’ 개막… 첫날 2500명 참석 속에 성황

2018-08-02 17:56:46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이 2일 '후오비 카니발'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후오비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후오비 코리아 조국봉 의장이 2일 '후오비 카니발'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후오비 코리아)
[로이슈 심준보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자사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카니발: 코리아 컨퍼런스(이하 후오비 카니발)`가 2일 개막한 가운데 첫날 행사에만 2500여명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후오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후오비 카니발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들과 관련 인사들, 탈중앙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유망한 프로젝트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질서를 논의하고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후오비 카니발의 환영사는 리린(Li Lin) 후오비 그룹 대표가 맡았다. 행사장에는 36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의 부스가 차려졌다.

중앙화의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1은 후오비 코리아 임원진 및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 업계 동향 및 미래의 블록체인 발전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세션 2에는 우지한(Jihan Wu) 비트메인 대표 및 최준용 뉴마진캐피탈 대표, 준두(Jun Du) 노드캐피탈 설립자, 정유신 서강대 교수 등 한중 양국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정부 관료들이 패널로 참여해 ‘격동기에 대처하는 합의 프로세스와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이란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는 “블록체인은 각 국가가 연결되는 세계이므로 국가간의 공조가 필요한 산업“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의 트렌드와 산업의 발전성에 대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며 "블록체인 각계 전문가와 관련 프로젝트팀들이 한 데 모여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각과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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