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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천지구 ‘이너매스 허브시티’ 9월 분양

섹션 오피스 287실, 근린생활시설 33실 규모

2018-08-02 17:11:52

이너매스 허브시티 투시도.(사진=이너매스퍼시픽)
이너매스 허브시티 투시도.(사진=이너매스퍼시픽)
[로이슈 최영록 기자] 이너매스퍼시픽은 오는 9월 용인시 서천지구에서 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서천지구는 주변으로 삼성 비즈니스 벨트가 형성돼 있고 대기업 IT단지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만큼 관계사 및 협력업체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 287실, 근린생활시설 33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 중심의 섹션 오피스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용인 서천지구 일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삼성전자 DSR, 삼성전자 소재연구단지 등의 삼성전자 계열 기업과 DOW, 3M, 한양디지텍 등의 다양한 IT기업이 다수 위치하는 등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또 이 일대는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 등 첨단산업단지가 이어지는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향후 첨단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돼 입주기업이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의 반월동 등에는 제조업 기반의 오래된 공장단지들이 밀집 돼 있어 이곳에서의 이전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우선 다수의 산업단지들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 병점, 광교, 동탄이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향후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 서천역(가칭, 2026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 기업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실이 섹션 오피스 형태로 조성돼 업종별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일반 오피스와 달리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 실사용 면적 및 활용 공간이 넓은 것도 강점이다.

나아가 업무협력과 네트워크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MD구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7~9층은 마르텐 바스 존(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미디어 인쇄 등), 4~6층은 허브밸리(삼성 협력업체, 벤처, IT, 전기, 전자 등), 2~3층은 콤팩트산업(제조, 정보통신 등 중∙소형 산업) 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실입주기업을 위한 혜택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총 분양가의 최대 90%까지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하다. 게다가 내년 말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되고 2020년 말까지 법인세가 4년간 100% 면제(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전시) 등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기업 트렌드가 변하면서 소형 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1인 창조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이러한 욕구에 맞춰 소형 오피스 위주와 효율성 높은 부대시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너매스 허브시티의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9호선 언주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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