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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앱 3주년…누적 재생수 34억, 유료 거래액 230억원 돌파

2018-08-01 19:48:40

네이버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 'V LIVE'의 3주년 기념 이벤트 안내 이미지.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 'V LIVE'의 3주년 기념 이벤트 안내 이미지. (사진=네이버)
[로이슈 심준보 기자] 네이버가 자사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라이브(V LIVE, 브이앱)가 3년간 누적 재생수 34억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이용하는 글로벌 1524 세대의 비중은 79%이며, 이 중 10대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2015년에 출시된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누적 다운로드 570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3년간 총 2만5177시간 재생됐다. 브이라이브를 가장 많이 감상한 해외 국가는 필리핀, 일본, 미국 순이며, 댓글을 통해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는 곳은 중국이다. 스타를 가장 적극적으로 팔로우하는 글로벌 국가는 인도네시아다. 글로벌 팬들은 터키어, 프랑스어, 폴란드어, 아랍어 등 총 58개 언어로 직접 자막 번역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 브이라이브의 유료 콘텐츠 상품 모델인 'V LIVE+(단건 유료상품)’, ‘CH +(월간 멤버십 상품)’의 유료 구매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동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브이라이브의 유료 거래액은 최근 230억원을 돌파했으며, 가장 많이 구매된 콘텐츠는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본보야지’ 시리즈로 전해졌다. 특히 특정 스타의 독점 콘텐츠를 정기 구독하는 형태인 ‘채널 플러스’의 경우 평균 16만명의 유료구독자수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박선영 리더는 “V앱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포맷기획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타와 팬들이 가장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대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최근 베트남에서의 음악차트 및 음악방송 구축을 시작으로 더욱 실험적인 콘텐츠 포맷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VR 등 고도화된 기술 개발 적용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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