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자동차·항공

[신차출시] 벤틀리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영국 뮬리너 팀이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20대 한정 판매

2018-07-30 20:07:29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사진=벤틀리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사진=벤틀리코리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모델인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를 공개했다.

이번 국내 한정판 뮬리너는 ▲다크 사파이어(Dark Sapphire) ▲그래시어 화이트(Glacier White) ▲홀마크(Hallmark) ▲미드나잇 에메랄드(Midnight Emerald) ▲오닉스(Onyx) ▲샌드 화이트(Sand White) 등 총 6가지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2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깊고 우아한 브라운 컬러의 번트 오크(Burnt Oak) 가죽을 기반으로 차분한 붉은 빛이 감도는 ‘코냑(Conac)’ 테마 또는 톤 다운된 옐로우 컬러가 가미된 ‘어텀(Autumn)’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 컬러 가죽은 시트와 도어 내부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각 테마 색상과 대비되는 컬러의 스티칭으로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다이아몬드 퀼팅이 시트, 도어 내부와 스티어링 휠에 수놓아졌다. 또 실내에는 오픈 포어 버 월넛(Open Pore Burr Walnut) 베니어가 사용되며 기존의 우드 베니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벤틀리는 천연 목재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완벽한 좌우 대칭으로 우드 패널이 전면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우드 패널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시트 숄더 부분과 일루미네이트 도어 플레이트에는 ‘Mulliner’ 글자가 새겨졌다.

이와 함께 벤테이가의 인상적인 매트릭스 그릴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주는 22인치 파라곤 휠(Paragon JG3 Wheel)이 장착됐다. D 필러 부분에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잭 플래그(Union Jack Flag)가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도어를 열면 외부 지면에 ‘Mulliner’ 글자를 비추는 LED 웰컴 램프가 운전자를 맞이한다.
벤틀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모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테이가는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 제로백 4.1초, 최고속도 301 km/h의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는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벤틀리의 SUV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