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홍영표 “김선수 후보자, 대법관 적임자 확인”… 인준 촉구

2018-07-24 10:01:01

[로이슈 김주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가 자격과 능력이 충분한 적임자"라며 국회 인준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대법원의 정치적 중립과 사회 다양성을 반영할 적임자임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자는 80년 이후 판검사 출신이 아닌 최초의 대법관"이라며 "사법제도개혁의 풍부한 전문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제청 직후에 스스로 민변을 탈퇴해 정치적 중립 소신을 밝혔다"면서 "야당의 이념편향 코드인사 지적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대법관이 다양성 가치를 반영하고 사법 불신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김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전날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소식과 관련해 "진보정치의 큰 별을 잃었다"며 애도했다.
그는 "노 의원이 보여준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를 잊지 않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