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주삼다수가 청정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창의 사업과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창업 및 활동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4회 JPDC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다수X클낭과 함께하는 제주 환경 보전 프로젝트, 내가 Green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제주 클낭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접수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실시해 상위 12개 팀을 선정하고, 이후 아이디어 제안자는 물론 제주도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해커톤’을 실시해 아이디어를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9월 초 1박 2일 동안 ‘아이디어 해커톤’ 워크샵을 진행하고,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1팀)에게는 3백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에 오른 두 팀에게는 각 2백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백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6개 팀에게는 각 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선정 공모작에 대해 창업 및 활동지원자금과 소셜 벤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과 활동 아이디어를 지원해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혁신 창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제주개발공사 미래혁신팀(064-780-3482~3 / idea@jpdc.co.kr)으로 하면 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