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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한증막…대부분 지역 폭염경보·주의보

2018-07-21 12:04:55

[로이슈 김영삼 기자]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21일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동부, 경상남도(통영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고창, 장수) 등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울릉도·독도, 인천(강화),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신안, 목포, 영광, 완도, 고흥), 충청남도(당진, 서천, 보령, 서산, 태안).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에 내려졌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낮 기온이 35도,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6도, 강릉 36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다.

오후들면서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나쁨', 오존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 대기의 질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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