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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건영아파트, 재건축 길 열렸다

서울시 도시계획위 소위, 재건축 정비계획 ‘수정·가결’

2018-07-20 11:06:14

건영아파트 재건축 배치도.(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건영아파트 재건축 배치도.(사진=서울시)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지은 지 30년이 훌쩍 넘은 서울 관악구 건영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수권)를 열고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영아파트는 1984년 건립돼 34년이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그동안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정비계획안이 시 도시계획위를 통과함에 따라 건영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789㎡에 법적상한용적률 249.98%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아파트 8개동·근린생활시설 1개동), 전용면적 45~84㎡ 총 601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를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최종 건축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의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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