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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XC40’, 2018 유로앤캡 ‘가장 안전한 차’ 인정

XC90·XC60과 함께 볼보 전 SUV 라인업 최고 안전 등급 획득

2018-07-19 22:28:49

더 뉴 XC40.(사진=볼보자동차)
더 뉴 XC40.(사진=볼보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지난 6월 말 국내 시장에 데뷔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더 뉴 볼보 XC40’이 2018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안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었다. 이로써 더 뉴 XC40은 앞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도로 위 가장 안전한 차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XC90과 XC60에 이어 더 뉴 XC40까지 안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볼보 SUV 전 라인업이 도로 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18 유로앤캡 테스트는 안전 기술에 긴급제동이 지원되는 자전거 감지 시스템과 주행 중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emergency lane keeping system) 같은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해 역대 가장 까다로운 수준의 안전 사양을 요구했다. 더 뉴 XC40은 이 새로운 기준으로 테스트 받은 차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인 더 뉴 XC40은 최신 안전 및 주행 편의 기술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기술과 교차로 추돌 위험을 감지하고 긴급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와 도로 이탈 보로 시스템(Run-Off Road Projection),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2가지를 더 뉴 XC40의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의 메시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회피지원 기능이 개입했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여기에 차선 유지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물론, 볼보의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까지도 기본 제공되어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볼보자동차의 전 차종이 유로앤캡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볼보자동차의 미드(Mid-size) SUV인 더 뉴 XC60은 2017년 유로앤캡 종합 순위(Overall Rating)와 대형 오프로더(Large Off-roader)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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