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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름 휴가철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감시 체계 유지

2018-07-19 18:00:21

KT 직원들이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계곡 캠핑장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 직원들이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계곡 캠핑장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감시 체계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한 부산 해운대, 포항 구룡포를 비롯한 전국 125개 해수욕장과 리조트, 캠핑장, 유원지, 워터파크 등을 포함하는 총 800여 개의 전국 주요 휴양지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이 지역에 구축된 3G/LTE기지국 5000여식을 24시간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T는 보령 머드축제, 부산 바다축제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 및 행사 지역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지정했다. KT는 휴양지와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네트워크 품질 점검과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하계 휴가 극성수기인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특정 지역 트래픽 폭증 시에도 트래픽 제어와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올해도 철저한 네트워크 품질 관리와 실시간 감시 체계 강화로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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