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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 법제처장, 예비 법조인 대상 간담회 실시

2018-07-19 14:50:15

김외숙 법제처장, 예비 법조인 대상 간담회 실시
[로이슈 김주현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5개 법학전문대학원학생(로스쿨) 1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이번 간담회가 법제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로스쿨 실무수습에 대해 소감을 청취하고 수습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앞서 법제처는 지난 9일부터 2주일 간 정부세종청사에서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8기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무수습은 법제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법조인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맞게 법령 심사 해석, 법령정비, 자치법제지원 등 법제처의 주요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면서 법령안 합동심사회의, 법령해석 합동검토회의에 참관해 직접 의견을 개진하는 등 법제 업무를 보다 내실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외숙 처장은 “법제처는 법령을 만들고 해석하고 정비하는 등 법령에 관한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중앙행정기관”이라며 “과거 법조인들이 걸었던 길만 따르지 말고 행정과 입법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길 바라고 우리 사회의 불합리를 찾고 개선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제처는 2010년부터 총 17회에 걸쳐 동ㆍ하계 방학 기간 동안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해 왔다. 총 818명의 예비 법조인이 실무수습을 수료했고, 법제처의 특색 있는 업무과정 경험 등 현장감 있는 실무경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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