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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튜닝 전시회 ‘2018 오토위크’ 10월 개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킨텍스에서 열려

2018-07-18 10:36:04

2017 오토위크 모습.(사진=한국자동차튜닝협회)
2017 오토위크 모습.(사진=한국자동차튜닝협회)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8 오토위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오토위크’는 기존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오토위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올해부터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국토교통부·오토위크조직위원회와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며 자동차 튜닝 및 정비부터 전기차, 스마트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2018 오토위크’는 ▲자동차 정비·주유·서비스 전문 전시인 ‘오토 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오토 튜닝쇼(Auto Tuning Show)’ ▲캠핑카와 트레일러 전시관(오토 캠핑, Auto Camping)과 자동차 부품 전시관(오토 파츠 Auto Parts) ▲해외 신차 구매 토탈 패키지 서비스(오토 피에스타, Auto Fiesta)를 비롯해 ▲전기차 및 스마트모빌리티 특별관(오토 EV, Auto EV) 등 애프터마켓 산업을 총망라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오토위크에는 14개국 267개사 1517부스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유력 바이어 포함 7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코트라(KOTRA)와의 공동주관으로 86개국 127개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유력 바이어 모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어서 참가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기차 및 친환경차량 특별전이 기획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전시회로 치러진다.

한편 오토위크는 세 달 앞으로 다가온 전시회를 홍보하기 위해 이달 19~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오토살롱’에 참여한다. 서울오토살롱은 튜닝용품 및 정비용품과 차량용 멀티미디어, 내·외장용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 튜닝용품 전문 전시회이다. 오토위크는 서울오토살롱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할인 쿠폰 제공 및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2018 오토위크’를 알릴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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