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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캐릭터 ‘하랑’ 정식 업데이트

2018-07-18 08:52:5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시즌2의 새 캐릭터 ‘하랑’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하랑은 테일즈런너 내 스물 두 번째 캐릭터로 500년 이상의 삶을 이어온 저승 차사다. 스마일게이트는 ‘SF9’의 로운을 하랑의 홍보모델로 기용해 온, 오프라인을 통해 하랑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하랑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여 오는 25일 점검 전까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카오스 제로의 천마 대결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신규 점령 지역 ‘심연의 습지’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심연의 습지에서 중력을 거슬러 벽을 타고 천장을 달릴 수 있는 익스트림 신규 맵 ‘초스피드 튜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첫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교환상점에는 ‘카오스 마스터 크라운’ 등의 카오스 마스터 레전드리 등급의 복장과 윙 아이템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두 번째 카오스 캡슐을 통해서는 ‘천둥의 라이오너 마스크’를 비롯해, ‘아린’, ‘율리우스 상자’ 등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레인보우리그를 확대한 ‘챔피언쉽 리그’를 신설, 테런 최강 고수들의 치열한 경쟁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챔피언쉽 리그는 매칭 최소 인원이 21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4명에 불과했던 레인보우 리그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이 펼쳐질 전망이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 통과자들은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 승자를 위한 ‘트로피 윙‘과 상금을 놓고 일전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 여름과 겨울 시즌에는 챔피언쉽 리그가 레인보우 리그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깜짝 보상으로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시즌2 접속보상이 18일 다시 돌아온다. 이번 이벤트는 4일에 보상을 받지 못한 이용자가 대상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7대 좌악-분노, 탐욕 상자’와 카오스 유물상자, 카오스 코인 등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본격 여름 시즌이 시작되며 많은 고객분들이 테일즈런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다”라며 “고객 여러분이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이 접속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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