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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복통호소 미얀마 선원 긴급 병원 이송

2018-07-17 13:12:03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7일 오전 1시 11분경 부산 남외항에서 화물선 H호(9960톤, 마샬국적)에 승선 중인 미얀마 선원 A씨(40)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화물선 H호는 중국을 출항해 부산 자성대 부두로 항해하던 중 A씨가 원인미상의 이유로 지속적으로 복통을 호소하자 선장이 대리점을 통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외항 해상으로 이동하여 응급환자 A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부두(충무동)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메리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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