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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음독 자실기도자 살린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암행2호 순찰차

2018-07-16 08:44:24

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 암행2호 순찰차(경사 이동수. 경위 장수봉)가 농약음독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병원후송으로 생명을 살려내 훈훈함을 전해준다.

7월 14일 오후 1시18분경 경부선 부산방향 36.1K지점 갓길에 의식이 없는 운전자 A씨(76)가 있다는 도로공사직원의 일반신고를 접수하고 약 3분뒤 암행2호순찰자차 신속히 현장도착해 확인해보니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게속 구토를 하고 있고 차량에 빈 농약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119구급차 도착에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전자의 생명이 위독한 긴급상황으로 판단하고 A씨를 순찰차에 태워 약 25km떨어진 경남 양신시 부산대병원까지 긴급후송했다.

현재 A씨는 위세척 후 회복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약 15년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데 대한 신변비관을 많이 했다는 보호자(딸)의 진술이 있었다. 보호자는 부친생명을 구해준 경찰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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