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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정체로 ‘몸살’…오후 5~7시 절정

2018-07-15 15:39:33

[로이슈 최영록 기자] 15일 전국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들의 귀갓길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주보다 10만대가 더 많은 약 405만대로 나타났다.
오후로 접어들자 특히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의 정체가 심하다. 강원도로 피서를 떠났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평창나들목~면옥나들목 5.7㎞, 면옥나들목~동둔내하이패스나들목 9.3㎞,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3㎞,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5㎞,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6.6㎞ 구간에서 속도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8.9㎞, 미사나들목~선동나들목 0.5㎞, 선동나들목~강일나들목 0.9㎞, 인제나들목~상남3터너남측 8.5㎞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주변으로 정체가 심하다.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의 경우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2분 ▲대전~서울 1시간59분 ▲대구~서울 4시간 ▲강릉~서울 3시간36분 ▲목포~서울 4시간19분 ▲광주~서울 3시간53분 ▲울산~서울 4시간33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가 오후 5~7시 절정에 달하다가 오후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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