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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통영 홍도인근해상 추진기 장애 낚싯배 구조

2018-07-14 11:34:13

해경 잠수요원 2명이 추진기에 씨앵카 줄이 감긴 것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해경 잠수요원 2명이 추진기에 씨앵카 줄이 감긴 것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3일 오후 8시 4분경 통영시 홍도 북동방 10해리 해상에서 추진기(프로펠러)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인 낚싯배 N호(9.77톤, 진해선적, 승선원 22명)를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낚싯배 C호는 같은 날 오후 5시 12분경 낚시객을 싣고 창원시 행암항을 출항, 낚시하던 중 상기 해점에서 추진기 장애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K씨(48)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1천톤급 경비함정 등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선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추진기에 씨앵카 줄이 감긴 것이 확인돼 해경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이를 제거했다.

시운전 결과 추진기가 정상 작동해 자력운항이 가능해 경비함정의 안전 호송을 받으며 출항지인 창원시 행암항에 밤 11시 55분경 입항 조치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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