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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피서철 음주운항 특별단속…혈중알콜농도 0.03%이상

2018-07-14 11:33:55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총경 이명준)는 본격적인 하계 피서철을 앞두고 선박 통항량 및 행락객 증가 예상에 따라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낚싯배, 수상레저기구, 유람선, 일반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의 음주운항은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예부선, 유조선 등의 경우는 해양오염 사고를 동반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해경서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홍보 ·계도 기간을 거친 후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관내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하여 육·해상 합동으로 강력한 음주운항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이상이며, 여객선 및 유도선, 낚싯배는 물론 수상레저기구의 주취상태에서의 조종 또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부산해경서 관계자는 “하계 피서철 음주운항 특별단속으로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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