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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국 더블라인캐피탈과 MOU 체결 및 펀드 출시

2018-07-12 14:15:23

한투증권 정일문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이그나시오 소사(Ignacio Sosa) 더블라인캐피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오른쪽).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투증권 정일문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이그나시오 소사(Ignacio Sosa) 더블라인캐피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오른쪽). (사진=한국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조선호텔에서 미국의 주식ㆍ채권운용 전문운용사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과 전략적 업뮤제휴(MOU)를 체결하고 ‘한국투자 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를 출시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한국투자 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의 주요투자 대상은 더블라인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와 글로벌 채권을 ‘듀얼’로 운용하며 안정적 시장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는 Shiller Byclays CAPE US Sector Index를 참고해,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섹터 지수 중 저평가된 4개 지수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글로벌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가 선정한 ‘2017 올해 최고 대형가치주 펀드상’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 대형가치주 펀드 유형 내 상위 4%수준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더블라인캐피탈은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채권 및 주식 전문 자산운용회사로 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180억달러(약 123조원)이며 신 채권왕(New Bond King)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락(Jeffrey Gundlach)이 CEO를 맡고 있다고 한투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투증권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정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운용 역량이 검증된 해외운용사의 우수펀드 투자를 통해 안정된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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