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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켐트로닉스,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2018-07-10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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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리츠종금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켐트로닉스(089010, 전일 종가 6790원)가 지난 1분기 실적이 저점이라며, 2분기부터 QLED TV향 매출 증가와 TG사업부의 감가상각 감소 및 매출 증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2분기 켐트로닉스는 전자사업부의 경우 QLED TV 향 매출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TG 사업부의 감가상각비 부담감소 등으로 전자사업부(전자부품, 무선충전)과 화학사업부(TG, 케미칼)등 전사실적 개선이 진행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부터 올 1분기 실적이 저점이라고 판단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켐트로닉스의 전자부품 사업 내 LED 모듈 매출은 2016년에 100억원, 2017년에 400억원, 올해 약 500억원으로 매출액 상승을 견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QLED 향 LD Board (TV용 LED)매출이 연간 100억원으로 연초 예상치인 40억원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윤주호 연구원은 “이는 2019년 QLED TV 판매량이 올해 대비 최소 3배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점진적인 물량 증가로 판단된다”라며 “전자사업부 내 전자부품 매출은 2016년에 710억원, 2017년에 1029억원, 올해 약 1114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향후 QLED TV 수요 증가 시 추가적인 실적개선 포인트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켐트로닉스 TG사업부의 매출액은 414억원으로 2013년~2016년의 평균매출액인 540억원보다 크게 낮았다”라며 “TG사업부의 70%를 차지하는 중국향 매출 증가로 올해 실적은 1분기 매출액 100억원, 2분기 매출액 약 130억원으로 2분기부터는 전 분기 대비 30% 성장하며 연간 매출액 480억원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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