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하경찰서 경제3팀은 납품대금 빼돌리고 거래처를 사기 친 수산업체 직원 A씨(35)를 추적 끝에 업무상횡령,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가 피의자를 믿고 거래처 대금관리를 일임한 것을 기화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 1일경 거래처 식당 등 12개소에서 19회에 걸쳐 납품대금 2550만원을 수금해 개인 생활비 등으로 임의 소비해 횡령한 혐의다.
또 타지로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26~3월 6일경 중화요리점 등 거래처 3곳에 “덤핑 수산물이 저렴하게 들어왔으니 미리 사둬라. 우리가게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시세가 오르면 판매해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26회에 걸쳐 덤핑수산물 선금 명목으로 1억36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춘천서 폭행사건 입건을 확인하고 처 명의 휴대전화 사용 중인 것을 포착, 춘천으로 출장 나가 중앙시장 점포 62개소를 탐문해 검거했다. 피의자는 피해금 중 5000만원을 변제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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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춘천서 폭행사건 입건을 확인하고 처 명의 휴대전화 사용 중인 것을 포착, 춘천으로 출장 나가 중앙시장 점포 62개소를 탐문해 검거했다. 피의자는 피해금 중 5000만원을 변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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