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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권오진 교수, 유럽물리학회서 플라즈마 연구 관련 상 수상

핵융합로의 경계부분의 안정성 이해 향상 및 차세대 핵융합로 정확한 모델 제시

2018-07-05 16:19:45

대구대학교 신소재에너지공학과 권오진 교수.(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신소재에너지공학과 권오진 교수.(사진제공=대구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대학교 신소재에너지공학과 권오진 교수가 지난 7월 2일 체코 프라하의 조핀왕궁(Zofin Palace)에서 개최된 제45회 유럽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회의에서 ‘PPCF Dendy Europe-Asia Pacific Award for Outstanding Research Collaboration in Plasma Physics’의 첫 수상자가 됐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 상은 플라즈마(Plasma)와 관련된 분야에서 각각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약하는 과학자들 중 공동연구를 통해 뛰어난 업적을 세운 2명 이상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2005년부터 PPCF(Plasma Physics and Controlled Fusion, 플라즈마 물리와 핵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의 대표 편집자로 활동하며, 플라즈마 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영국의 Richard Dendy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권오진 교수는 일본의 Hajime Urano박사, 영국 Culham 핵융합에너지연구소의 Costanza Maggi 박사(이탈리아), Samuli Saarelma박사(핀란드)와 함께 이 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연구팀은 핵융합로의 경계부분의 안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핵융합로에서의 정확한 모델을 제시하는 등 핵융합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핵융합은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연구되고 있는 인공태양연구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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