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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 시작

2018-07-04 18:09:49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오는 27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주 160시간,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오는 27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주 160시간,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전력거래소)
[로이슈 김영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주 160시간,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과정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지자체(광주·전남·나주시), 대학(전남대 등 12개) 및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7년도 7월에 시작된‘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교육 뿐 아니라 송변전 및 발전운영 교육을 비롯한 한전 KPS, 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장견학과 실제 취업을 위한 채용 특강 등을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은 실질적인 취업지원 실습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실제로 수료생 20%가 공기업분야에 취업할 정도로 지금까지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열린 혁신을 통한 시민단체 참여를 확대하고자 에너지시민단체의 추천을 통해 일부 학생을 선발했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적극적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을 통한 역량 향상 등을 위한 조별 발표 등이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전력거래소 유석태 기획본부장은 7월 2일 입교식 격려사를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을 위해 함께 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정부의 노력을 잊지 말고 각자 전력산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본 과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또한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학점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러한 교육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빛가람 학점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할 수 있는 ‘KPX 유니온 학점과정’의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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