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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개장…전국 31곳 2만3307가구 분양

경기, 대구, 대전, 서울 등 순으로 많아…알짜 입지 갖춘 곳 ‘눈길’

2018-07-02 09:23:51

꿈의숲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꿈의숲 아이파크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로이슈 최영록 기자] 7월에 접어들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이 개장했다. 개장 첫 달 전국에서 2만3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분양시장도 뜨거울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총 31곳에서 2만330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1만54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 6월 분양실적인 1만2950가구(일반분양기준)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7420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전월(6803가구) 대비 약간 늘었으며 지방도 8010가구로 전월(6147가구)보다 소폭 증가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5272가구(10곳, 34.1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대구 2828가구(5곳, 18.33%), 대전 1762가구(1곳, 11.42%), 서울 1489가구(4곳, 9.65%), 충북 1210가구(2곳, 7.84%), 경남 711가구(3곳, 4.61%)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중됐다.

7월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에 분양물량이 고루 분포돼 있는 만큼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장위뉴타운7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꿈의숲 아이파크’가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 꿈의숲이 가까운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부천 중동 신도시에서는 초역세권 입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중동’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안양씨엘포레자이’,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도보 거리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와 ‘신구포 반도유보라’가 공급되며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더펜트하우스 수성’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여러 단지가 분양돼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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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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