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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교사 8천600여명 선발 사전예고

2018-06-29 18:23:18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교사 8천600여명 선발 사전예고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박진수 기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6월 27일 발표했다. 작년 사전예고와 비교했을 때 유치원∙중등의 경우 모집인원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초등은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 신규 채용되는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499명, 초등 3,666명, 특수(유치원) 59명, 특수(초등) 142명 등 총 4,366명으로, 작년 사전예고 4,496명 대비 130명 감소하였다. 유치원 395명, 특수(유치원) 35명, 특수(초등) 95명이 감소한 반면 초등의 경우 작년 사전예고 인원(3,271)대비 395명 증가했다.
중등 교사 선발예정인원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감소하였으나, 과목에 따라 증감인원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34개 과목에서 4,28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작년 사전예고 인원 4,670명 대비 388명 적은 수치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감소한 전문상담은 전년대비 278명이 감소한 1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고, 영양은 전년대비 249명이 감소한 11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과목은 정보∙컴퓨터로 전년 대비 77명이 증가한 186명을 선발하겠다고 밝혔으며, 역사과목이 70명 증가하여 뒤를 이었다.

유치원과 중등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하였지만, 선발 예고 인원은 보통 확정 공고 인원보다 적어 9월 확정 공고 발표 시에는 지금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9학년도 1차 유•초•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3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1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12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24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이번 사전예고를 통해 자신이 준비하는 교과의 시도별 모집인원을 확인하고 실제 시험에 대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KG에듀원 교원임용 노원남 본부장은 “사전예고가 발표되면 수험생들이 시험을 실감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지역별 모집인원에 따라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잃기가 쉬운데, 이럴 때일수록 수험생들은 본인의 학습을 점검하고 실전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오는 7월 진행되는 KG에듀원 실전 모의고사가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잡고 하반기 학습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2일 서울과 대구 2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KG에듀원 실전 모의고사는 실제 학교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부분의 과목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어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지역별 사전예고 및 2019학년도 대비 KG에듀원 실전 모의고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또는 KG에듀원 교원임용 희소/쌤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진수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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