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금정서, 옛 노포검문소 불법촬영근절 홍보물 설치

2018-06-26 18:53:36

불법촬영범죄자를 경찰관이 체포하는 장면 표현.(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불법촬영범죄자를 경찰관이 체포하는 장면 표현.(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는 현재 운영되지 않는 부산 노포동 소재 옛 노포검문소 전면에 최근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 사건’과 관련, 이슈가 되는 카메라 등 불법촬영 근절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7m 크기의 이 홍보물은 하루 평균 7만 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노포검문소 전면에 설치됐다.
‘카메라 등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불법촬영 범죄자를 경찰관이 체포하는 장면을 표현했다.

노포검문소는 2012년 5월 폐쇠 승인이 난 이래로 관리가 되지 않아 다소 노후돼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국민 신문고 민원도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금정경찰서는 부산 대학생 광고 연구회(PAM)와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 홍보물을 제작했다.
더불어 금정경찰서는 각종 불법촬영 예방활동 뿐 아니라, 피의자 검거 시 주거지 내 컴퓨터나 휴대폰 등 저장매체 압수수색 및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키로 했다.

불법촬영물로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피의자가 다수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시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불법촬영 근절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