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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 정규직 전환

33명 직접 고용 방식, 141명 자회사 방식 전환 예정

2018-06-24 10:00:00

지난 22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8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에서 '한국감정원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서'를 채택했다.(사진=한국감정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8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에서 '한국감정원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서'를 채택했다.(사진=한국감정원)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감정원은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한 데 이어 파견·용역 근로자 174명을 추가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총 2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2월 노·사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8차례 회의와 3차례 의견수렴을 통해 174명 중 33명은 한국감정원에서 직접 고용하고 141명은 자회사를 설립해 전환할 계획이다. 또 한국감정원이 직접 고용하는 경우에는 공개경쟁 채용, 자회사는 기존 근로자를 전환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김학규 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앞으로도 고용의 질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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