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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 개발

2018-06-19 19:16:34

크리스탈라이브 영상처리엔진 적용 전후 비교. (사진=삼성전자)
크리스탈라이브 영상처리엔진 적용 전후 비교. (사진=삼성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19일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크리스탈라이브’는 초음파 영상처리기술과 3D 기술 노하우가 탑재돼 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 관계자는 “크리스탈라이브를 통해 예비산모는 태아의 생생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태어날 아기를 미리 만나는 듯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고 의료진은 태아의 선천성 심장병 같은 고위험 질환에 대한 검사 정확도를 높여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에 ‘크리스탈라이브’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한국·유럽·미국에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그 외 지역에서도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전동수 사장은 “의료업계의 적극적 요구에 따라 ‘크리스탈 라이브’ 엔진 적용 일정을 대폭 앞당겼다”라며 “크리스탈라이브 엔진을 활용해 검진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높은 진료 수준이 요구되는 대형 병원 진입을 가속화하고 고객중심의 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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