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자원봉사위원 간담회 개최

2018-06-19 17:39:34

자원봉사위원 기본교육 및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자원봉사위원 기본교육 및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박수환)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위원 30여명을 상대로 기본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위탁생들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수고해준 자원봉사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상반기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교육방법에 대한 모색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자원봉사위원들은 청소년 선도에 뜻을 같이 하는 교육, 종교, 상담전문가 등 총 63명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각 위원들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의 위촉을 받아 소속된 분야에서 학생교육, 결연상담, 특별강연, 시설·환경 개선 등 위탁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유상담대학원 소속 이숙자 위원은 "위탁생들의 초롱초롱한 눈이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하게 만드는 힘이다"며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해 가족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환 원장은 "위탁소년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늘 힘써주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위탁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위탁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자원들과 연계해 인간관계 훈련, 성비행 예방교육, 자존감 향상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능력 있는 자원봉사위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