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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작, 건강 식재료 앞세운 보양식 관심↑

2018-06-14 09:53: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양식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를 이겨낼 몸 보신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복날을 앞두고 외식업계에선 보양식 준비가 한창이다.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든든한 한 끼 식사인 설렁탕을 비롯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한 보양 메뉴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설렁탕 육수에 도가니, 양지고기, 소머리고기 등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담아낸 ‘한촌탕’과 콜라겐, 칼슘이 가득한 도가니를 듬뿍 담아낸 ‘도가니탕’ 등이 있다.

특히 두 메뉴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도가니는 소의 무릎뼈 부위의 힘줄로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기 좋으며 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외식 기업 디딤의 직영 브랜드 ‘오백년장어’는 자극적이지 않은 한약재와 부드럽고 담백한 장어로 건강 한상을 제공하고 있다.

장어는 대표적인 보양 음식으로 7월까지가 제철이기 때문에 여름을 앞두고 기력 회복을 위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오백년장어’에서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민물장어와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 풍천장어를 모두 맛볼수 있다
샤브샤브 브랜드 ‘채선당’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삼계샤브’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메뉴는 진한 향과 맛이 일품인 능이버섯을 함께 넣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능이버섯삼계샤브’와 대추, 구기자, 감초, 천궁, 엄나무, 당귀 등 8종의 한방재료로 우려낸 ‘한방 삼계샤브’ 2종으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에선 여름철마다 건강을 고려한 메뉴를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며 “더운 날에는 일반적으로 보양식 매출이 올라가는 만큼 업계에선 매출 증진을 위해서 다양한 보양식 메뉴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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