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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대표, "서울시장 안철수 였으면 했는데…참담하다

2018-06-13 19:32:29

[로이슈 김영삼 기자]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필승 카드'로 내세웠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3위에 그치는 것으로 나온 6·13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박대표는 "서울시정을 새로운 시각과 차원에서 한 번 안 후보에게 맡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컸었는데 좀 많이 빗나갔다"고 씁쓸해 했다.
이어 박 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된 국민적 관심이 그쪽으로 전부다 집중이 되고, 언론도 보도가 집중되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여력이 많이 부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반적인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권토중래(捲土重來·실패 후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옴)를 해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칠흑 같은 어두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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